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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관련 질의응답

제작연도 1971-01-01

재생시간 04분 14초

출처 1971년 박정희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 정치, 경제분야

선거 관련 질의응답

오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시기를 언제로 잡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아울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과거 선거를 보면 선거 끝났을 때마다 반드시 후유증이 있습니다. 이 후유증은 안으로는 가끔 정치를 마비시켰고 밖으로는 국위를 손상시킨 바가 있습니다.

이 후유증을 가능한 한 좁은 범위 내에서 막기 위해서라도 깨끗한 선거가 필요하고 또 이러한 문제에 관해서 대통령께서 새로운 구상이 계시면 이 자리에서 아울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의 시기는 법률이 정한 기한이 있는 걸로 압니다. 빨리 해도 언제서부터 언제 늦추더라도 언제까지 하는 그 기한이 있기 때문에 법정기일 내에서 정하되 될 수 있는데로 농번기 라는걸 피해야 되겠다든지

또는 우리 국민들 한사람도 빠짐없이 주권행사를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를 택해서 선거 일자를 정해야 될 줄 압니다.

그 다음에 공정하고 질서 있는 선거가 이루어져야 되겠는데 지금 말씀한 바와 마찬가지로 선거가 끝날 때마다 무슨 부정선거다 타락선거다 무슨 선거다 하는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 사실 우리가 국민적으로도 이건 수치스러운 일이고,

여러 가지 대외적으로도 우리가 부끄러운 일인데 지금 우리 한국이 최근에 와서 경제 개발 면에 있어서는 다른 나라의 모범생이다 하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번 선거에 있어서도 한국이 개발도상국가에 있어서 아주 모범생이다 하는 소리를 한번 듣겠금 노력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걸 하기 위해서는 역시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해야 되겠는데 첫째는 여당이 솔선수범을 해야 되겠죠,

또 여당만 가지고도 안 될 겁니다. 야당도 여기에 협력을 해야 될 것이고 여당, 야당만 가지고 안 되는 것이고 역시 우리 모든 국민들이 이러한 취지와 정신을 잘 이해를 하고

여기에 대해서 깨끗한 선거 질서 있는 선거가 될 수 있겠금 협조를 해야 될 줄 압니다. 지난 67년 선거 때에는 일부지방에서 불미한 사태 발생해서 적지 않은 그런 무리가 있었고 국민들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마는

이번 국회 말에 이러한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제도 면에 있어서 여러 가지 미비점을 보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 법을 잘 준수를 하고 질서를 존중하는 이런 정치인과 모든 국민들의 정신적인 자세와 태도 여기에 달려 있지 않느냐

법을 아무리 만들어 놓더라도 법을 악용을 한다든지 법망을 뚫고 여러 가지 부정한 행위를 한다면 이건 역시 이건 막을 수 없다 역시 근본 문제는 우리 모든 국민들이 이 법을 존중할 줄 알고 또 질서를 존중하는 그러한 우리의 정신적인 자세와

여기에 대한 우리의 태도 이것이 근본문제가 되겠다. 그래서 이번 선거만은 우리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가장 조용하고 깨끗하고 질서 있는 선거가 될 수 있겠금 정부, 여당, 야당, 모든 국민들이 다같이 협력을 해주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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