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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분야 관련 질의응답

제작연도 1971-01-01

재생시간 10분 35초

출처 1971년 박정희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 경제,사회분야

사회분야 관련 질의응답

대통령께서는 지난해 초부터 이른바 호화주택의 소유자 처리를 비롯한 병무사범의 단속강화 등 사회 건전한 기풍신장을 위해서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부패에 관한 얘기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적잖은 화재거리가 되고 있고 그밖에도 퇴폐적인 풍조는 우리사회에서 자취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부정부패 일소와 건전한 사회 기풍 진작을 위해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확실히 우리사회를 좀 먹고 국가사회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고질적인 그런 병폐라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있더라도 이러한 고질적 ?병폐를 근본적으로 치유를 치료를 해야 하겠다 하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습니다.

내가 정부에 책임자로 앉은 이유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가장 고심을 했는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나는 요즘에 와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소위 부정부패 여러 가지 고질적인 병폐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하고도 근본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마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너 ?성급하게 다룬다고 해서 일조일석에 완치는 어렵다하는 이러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병도 아직 고질화된 병은 치료를 하는데 상당히 기한이 걸리는 거와 시간이 걸리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있어서 에

이러한 그 부정부패라는 것이 우리사회 어제 오늘 생긴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오랜 뿌리가 상당히 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이것을 완전히 치료하는데도 역시 상당한 시간을 두고 우리가 꾸준히 다루어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이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아주 손을 번쩍 들고 못하겠다하는 소린 결코 아닙니다. 하는데 너무 급하게 서둔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나는 물론 5.16당시 ?우리가 들고 나온 그 혁명 공약을 아직도 분명히 명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더라도 기어코 이것은 뿌리를 뽑아야하겠고, 또한 뽑겠다는 그런 비상한 결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시일 내에 이걸 없애려면 방법이 전현 없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방법을 하느냐 하면 5.16직후와 같이 과격하긴 하지만 그런 혁명적인 방법을 쓴다면 일시적인 완치는 가능하다.

그러나 이 방법이라는 것은 국민여러분들 ?아시는 바와 같이 대단히 부작용이 크다는 걸 우리가 알고 있고 이런 방법을 우리가 오래 쓸 수 없기 때문에 쓰다가 일단 중지를 하면

이 병이라는 건 또 다시 재발을 하는 이와 같은 서서히 재발하는 것이 우리와 같은 체제하의 사회 생리라는 것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꾸준히 이걸 늦추지 않고 우리가 계속 다루어 나간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이것이 시정 가능하다 하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 입에 오를 일인 문젠데 심지어 그 외국에 뮤르갈이 라는 사람이 쓴 책에는 아시아에 있어서 부정부패의 민요화라는 그러한 그 표현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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