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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대회 기념사

제작연도 1981년 01월 15일

상영시간 07분 34초

출처 민정당창당대회2

음성녹음자료 Sound Only
창당 대회 기념사

새역사, 새가치 창조의 소명의식에서 깃발을 높이든 민주정의당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내외 귀빈 여러분, 본인은 오늘 우리 민주한국사회에 맥락속에 신기원을 이룩할 민주정의당 창당대회를 맞이하여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5천년의 긴 역사속에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룰 5.17긴급조치와 국가 보위 입법회의 구성 등

잇다른 개혁에의 의지속에 국민의 절대적 합의로 제정된 새헌법에 탄생은 이땅에 새시대, 새민족을 이끌어갈 민족주도세력에 등장을 갈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민주복지국가를 표방하고 있는 새헌법의 선포로 그 출발의 고동 ?울린 제5공화국은 새시대, 새체제의 기조를 확고히 다져 나라와 겨레의 영구한 생명력을 보존하고 그 바탕위에

민주역사의 꽃을 피우게할 개척자적 정신을 희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민족의 부름앞에 흔연히 뭉친 민주정의당의 힘찬 출범에 대해 온 국민은 한결같은 기대를 걸면서 환호의 박수를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민주국가 건설의 원대한 명제아래 격동기의 국정개혁을 선도함에 있어 민주정의당의 탄생은 우리 민족사를 통해 너무도 당연하다 하겠으며 그 책임 또한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민주정의당은 그 창당정신에서 밝혔듯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관 위에 개혁의지와 신념으로 새역사, 새질서를 창조하여 민족의 숙원인 민주통일을 이룩한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민족의 앞날에 특히 개혁주도세력으로 자부하는 여러분의 앞날에는 희망에 찬 새날이 있는가하면 넘어야 할 험산준령도 많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어떠한 정치나 경제발전도 튼튼한 안보위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한치의 공백이나 방심도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안보태세는

첫째 국군장병들의 역할이 막중하지만 그것과 더불어 민주자주국방과 초화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국민의 합심 노력이 뜨겁게 보태져야 한다는 정치인 여러분들의 과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우리는 지난날의 뼈저린 경험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세또한 심상치 않아 촌음에 방심할 수도 없는 미정 이후에 위기상황을 빚고 있어 이또한 국민적 단합위에 핵심 우방과의 안보유대를 더욱 공고히 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개혁의 시대를 여는 여러분의 의지는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복지사회 건설에 두고 있어 경제 건설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유사이래 공명성 보장이 지상명제로 강조되고 있는 양대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섰습니다. 여러분은 해방이후 우리의 또 하나의 숙원인 민주정치 구현에 강한 의지를 담은

새헌법 및에서 민주주의 꽃나무를 뿌리내려야 하는 무거운 사명을 띠고 이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오늘날 조국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냉철히 바라보면서

개혁에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여러분 앞에는 주저나 정처는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슬기롭고 창조적인 전진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제 본인은 신유원단민주정의당이 힘찬 물습?내딛는 이 뜻깊은 자리를 빌어

여러분이 국민의 부름을 받아 정직한 사람이 잘 사는 민주복지국가를 건설하고자 한다면 그 으뜸이 되는 정신은 오직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라일을 내일처럼 생각하는 여러분의 숭고한 뜻이 훌륭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여러분과 일체감을 갖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진취성과 창조의식을 북돋우어 줄 때 만이 길은 열릴 것입니다.

민주정의복지의 희망찬 깃발아래 조국의 영광된 통일을 기약하는 여러분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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