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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원 축하 및 기대

제작연도 1981-04-11

재생시간 04분 31초

출처 106임시국회개원식의사봉(야)

국회 개원 축하 및 기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국회의원여러분, 오늘 제 5공화국에 국회가 첫발을 내딛는데 즈음하여 본인은 먼저 지난3월 25일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에 영예를 차지하신 국회의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새 역사 창조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각계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사들을 선출한 국민여러분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제 11대 국회가 정식 개원함으로서 제 5공화국은 전진의 대열을 성공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79년 10월 26일 이후 우리가 겪었던 혼란과 방황, 그리고 반성과 모색의 시간을 1년 반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욕의 지난날을 청산하고 창 뗄?건설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일 때를 맞이하였습니다.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날의 뼈저린 경험을 통하여 비리의 정치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통감하였습니다. 정치인들의 책임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가 하는 것을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새시대 새역사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시대, 새역사는 새 정치의 기틀이 확고히 서야만 성공적인 결실이 가 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족사의 전환점에 선 오늘 우리의 제 1차적인 과제는 새 정치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는 일이라고 본인은 확신하는 바입니다. 아시다시피 정치를 집산해야 될 중심지는 바로 국회입니다.

따라서 새정치는 국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가에 관건이 달려있다고 할 것입니다. 국회는 국민의 의사를 파악하고 또 반영하고 전달하는 곳입니다. 국회의원을 국민의 대변자로 그리고 국회를 민의의 전당으로 부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국회는 이와 같은 민의 취합의 과정에서 여러 갈래의 이견과 주장, 그리고 잡다한 이해 관계를 절충하고 조화하여 통일된 국민의지를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형성된 국민의지는 정부의 정책기반에 투영되어

민의정치의 실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의 뜻을 정책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는 같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분업관계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는 정부에 대한 도전자도 아니고 대결자도 아니며 동반자인 것입니다. 의원여러분, 국회는 국회의 이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는 기본적으로 우리 ㅔ』英맛?안정과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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