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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옥 지도자의 성공사례 발표

제작연도 1981년 12월 10일

상영시간 09분 26초

출처 새마을지도자대회

음성녹음자료 Sound Only
곽진옥 지도자의 성공사례 발표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발표가 있겠습니다. 먼저 부산시 중구 동방동 곽진옥 지도자가 발표하겠습니다.

저는 부산시 중구 동방동 새마을 지도자 곽진옥입니다. 저희 동방동은 부산시청과 용두산 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2천 백세대의 주민 일만여명이 살고 있는 중심가입니다.

저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가난한 농가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열 살 때 부모님을 여의고 그 후 6.25로 인하여 두형마저 군에 입대하자 저 혼자 살아갈 길이 막연하여 도시로 가면 잘 살 수 있고 배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열여섯살이 되던 해인

1951년 부산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낮에는 상점과 공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에 다니면서 자라나 이제까지 살고 獵?부산의 동방동은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불우한 소년기를 보낸 제가 새마을 운동에 투신하게 된 것은 부산 어패류 처리조합의 총무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인 1974년 8월 부산시 공무원교육에서 새마을 교육을 받은 후 부터였습니다.

저는 교육을 통하여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새마을 운동에 앞장서는 것이 저의 인생을 값있게 살아가는 길이라 깨닫고 직장으로 돌아오자마자 새마을 전달 교 걋?실시하는 한편 우선 손쉬운 일부터 실천해보자고 마음먹고 삼십여명의 직원과

사백여 조합원들로 조기 청소회를 조직하여 거리 청소 운동에 나섰습니다. 한편 마을에서도 2개월간 꾸준히 청소를 하다보니 동장과 주민들은 저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해 10월에 주민의 뜻에 따라 저는 새마을지도자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직장과 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절전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직장에 쫓기다보니 마을에서의 새마을 운동은 뜻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2년이 지난 76년 4월 2차로 새마을 교육을 받아 더욱 굳은 결의와 각오를 하게 되었으며 새마을 지도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는 아내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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