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영상 역사관

제 5공화국 출범 4년째에 접어든 1984년 1월 17일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는 새 국정 연설을 통해 평화와 정의의 실현을 향한 통치철학을 내외에 증명하셨습니다.

대통령 각하의 통치철학은 폭력 없는 세계질서의 구축 폭력 없는 정치와 사회의 구현이라는 비폭력 평화주의를 모든 면에서 그 근본이념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폭력에 의하지 않는 민족의 통일을 북한측에 촉구하면서 본인은 북한 측이 이제부터라도 폭력 노선을 버리고 평화와 민족자결의 원칙에 입각한 우리의 합리적인 통일 노선의 호응에 나선다면

80년대 안에 통일 위업 달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이와 같은 대통령 각하의 통치철학은 제 5공화국 출범이후 끝임 없이 표현되고 실천되었던 국정운영의 방향과 시책을 집대성한 것으로

재임기간동안 평화롭고 정의로운 선진조국의 기틀을 기필코 이룩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내외에 다시 한번 선명하게 밝혀보여 주셨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1983년에 대한항공여객기 피격사건과 버마암살 폭발사건과 같은 엄청난 국가적 비운을 잇따라 겪었습니다. 이와 같은 시련 속에 국민 모두는 북받 〈?슬픔과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마는

또 한편 나라의 소중함과 힘의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도자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 전쟁발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선진조국 창조를 향한 전진의 발걸음을 한층 가속화 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대통령 각하께서는 버마암살 폭발사건 직후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12개 부처에 대한 전면 개각을 단행 국가적 난국에 신속하게 대처하시면서 국정 쇄신을 통한 심기일전의 계기를 마련하셨습니다.

이어 대통령각하께서는 민정 민한 국민당의 대표를 청와대로 조치해서 위기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하셨으며 또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