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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관한 라디오 연설1

제작연도 1989-06-01

재생시간 10분 10초

출처 대통령라디오연설

현충일에 관한 라디오 연설1

시작할까요.
음을 음을 어느정도 크게 하는 것이 적합할까요. 조금 크게? 그냥 해볼까.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노태우입니다.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온 나라가 침략전쟁으로 불바다가 되었던 6.25동란의 서른 아홉 돌이 다가옵니다.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거룩한 뜻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워지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괜찮아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노태우입니다.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온 나라가 침략전쟁으로 불바다가 되었던 6.25동란의 서른 아홉 돌이 다가옵니다.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거룩한 뜻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워지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매년 이때쯤 국립묘지에 가면 뼈저린 역사의 가르침이 가슴에 새겨집니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을 때 수많은 선열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국내에서, 저 이역 먼 곳에서 비바람 눈보라를 헤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외로운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분 선열들이 없었다면 반만년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를 가진 우리 겨레의 생명은 암흑 속에 끊어져버렸을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에게 민족의 긍지도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부 ?없을 것입니다.

국립묘지에는 6.25동란의 포화 속에서 젊은 나이로 숨진 많은 용사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 무덤 앞에서 우리는 지금도 흐느끼는 나이든 부모님과 꽃송이를 바쳐 들고 참배하는 미망인, 이제 장년이 된 숨진 용사의 아들과 딸 또한 그분들의 손자, 손녀들을 만납니다.

그분들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친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나라를 위해서였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였습니다. 6.25동란 때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저는 역사에 대한 엄숙함을 느낍니다.

지금도 보훈병원에 가면 40년 가까운 세월을 그때 받은 부상의 상처로 고통받는 용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도 10만이 넘는 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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