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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신년사 서문

제작연도 1991-01-08

재생시간 05분 07초

출처 91대통령연두기자회견1

새해 신년사 서문

여러분 모두 199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아쉬움도 많았지만은 1990년은 우리 모두에게 더 큰 자신과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바로 1년 전 우리는 장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정초를 맞았습니다. 총체적인 난국이라는 이런 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정은 큰 흐름을 이루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창조의 힘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정계개편을 통해서 정치 안정의 기틀이 이루어졌고, 전환기적 상황을 매듭지어야 한다는 국민적인 합의는 사회 각 분야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경제가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제와 단합으로 노사관계를 안정시켰고, 9%의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질서를 바꾸는 대변혁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동유럽의 여러 나라, 소련과 국교를 수립하고 제가 지난 달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은 냉전의 시대를 우리 스스로가 뛰어넘는 의미 깊은 진전이었습니다

우리는 안팎으로부터의 거센 도전을 안고 1991년을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온갖 어려움을 헤치며 이만큼 자랑스러운 나라를 일구어 온 국민의 저력에 불을 지펴 민주주의와 번영, 통일을 향한 힘찬 전진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는 그동안 펼쳐온 일들이 하나하나 알찬 결실을 맺어서 그 보람을 국민 모두가 나누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언론의 자유, 권위주의의 청산으로부터 주택 200만호 건설, 서해안 시대, 그리고 국방정책과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이르기까지 크고 많은 일을 약속해서 지난 3년간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새로운 약속,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기보다는 무엇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성과를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민주와 개방, 또 국제화의 새로운 시대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른 새로운 사고와 분명한 소신으로 모든 일을 수행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서둘러 해야 할 일들은 서두를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필요한 일은 그 확실한 청사진과 또 그것을 이루어갈 구체적인 계획을 국민에게 제시할 것입니다. 정부는 민주적 사고와 공명정대함을 앞장 서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제 임기의 4번째 해를 맞습니다. 올해는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있어 또한 줄기찬 경제성장을 통해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비가 되는 해입니다.

남북한 관계도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결정적인 전기를 맞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법과 질서, 안정의 바탕을 굳건히 세워 발전을 이끌 것입니다.

21세기가 이제 9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세기 안에 우리 나라가 자유와 번영이 넘치는 선진국 , 7천만 겨레가 한 울타리 속에 사는 통일된 나라를 이룰 확고한 기반을 닦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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