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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대통령 동정

제작연도 1989-01-18

상영시간 07분 10초

출처 대한뉴스 제 1732호

대통령 동정

연두 기자회견
-청와대에서 가진 연두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정지표로 민주질서 확립, 경제성장 안정, 복지사회구현, 통일자주외교, 21세기의 주도적 예비 등 5개항을 들음.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어디서든지 만나자. 만남으로써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함.
-북한이 대통령을 어느 당의 총재 자격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국민들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 "머지 않은 장래에 꼭 성사시키고야 말 것이다"라고 함.
-중간평가 문제에 관해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겁니다" 라고 하면서 당장이라도 중간평가를 받을 용의가 있지만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판단해 본인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함.
-지방자치제에 관해서는 "민주주의 기본이라는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가 합의를 보아서 늦어도 연내까지는 실시하기를 촉구"한다고 함.
-노사분규 문제에 대해 근로자와 기업이 공존해야 할 것을 강조
-민생치안으로부터 공권력과 경찰력이 많이 분산됐음을 인정하고, 민생치안을 위한 경찰 사기를 높이고, 첨단 장비와 기동력을 확보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강력 수사 체제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
-올해 경제시책의 최우선을 물가안정에 두겠다고 말하면서 올해 물가 상승률을 소비자 물가 5%, 도매물가 3%이내로 묶어둘 방침이라고 밝힘.
-55만 명이나 되는 대학입시 재수생 등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재수생을 줄이기 위해 개방 대학을 확대하거나 2년제 여자교양 대학을 신설하고 고교 졸업생의 취업을 확대하며 과외문제도 매듭짓겠다고 말함.
-통일 방안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남북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공존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보안을 위한 군사력은 꼭 확보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때까지는 주한미군의 철수는 불가능하다고 함.
-동구권 및 북방 외교에 관해서는 헝가리와는 금년 상반기에 국교가 정상화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임기 중에 북방 주요 국가들과도 관계를 수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함.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가질 것이라고 함.
-이번 연두회견은 보도진에서 손을 들면 대통령이 지명해서 질문 받고, 배석한 장관이 보충답변을 하는 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됨.

출처 : 대한뉴스 제 17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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