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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대화·타협의 합리적 해결` 강조

제작연도 2007-11-09

상영시간 19분 49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대화·타협의 합리적 해결` 강조

노무현 대통령, `대화·타협의 합리적 해결` 강조

9일 경북 경주에서는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풀지 못할 갈등은 없다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개발독재시대의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는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열린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 착공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선정은 사회적 갈등과제 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있는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
"2년 전 우리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정부와 주민 모두 승리하는 방식으로 방폐장 부지 선정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9일, 새로운 도약의 첫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풀지 못할 갈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예로 사패산 터널과 장항산업단지, 항만노동공급체계 문제를 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의 길을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소신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득하고 타협해서 결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합의가 되지 않아 표결로 가더라도 결과에 승복해야 하고 그 결과를 자기 자신의 결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회가 바로 선진사회입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우려가 높아지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세계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나라들이 우리 원전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는 원자력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원전기술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도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시설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대화·타협의 합리적 해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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