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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이며 50년에서 100년 이상 지속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녹색성장위 업무보고에서, 40년에서 50년이 지나면 화석연료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이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 녹색성장기본법을 국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점을 볼 때 국회도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계속 추진될 것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비정부기구, 지자체 등 모두가 참여해 녹색성장이 제대로 뿌리 내리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면서, 관련 부처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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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책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