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닫기

e영상 역사관

주메뉴

대통령기록영상

중국·미얀마 순방 성과는?

제작연도 2012-05-16

상영시간 07분 06초

출처 정책&이슈

중국·미얀마 순방 성과는?

이명박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과 미얀마 방문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늦게 귀국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순방의 성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어서오세요.
첫 방문국이 중국이었는데요, 우선 베이징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데 3국 정상이 의견을 모았죠?
네,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베이징에서 가진 한일중 정상회에서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세나라 정상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하고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을 용납할 수 없다는 건데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직접들어보시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는 차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추가적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이 대통령과 노다 일본 총리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고 원자바오 총리는 북한이 무엇보다 주민들의 민생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네, 세나라 정상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셈인데, 대북정책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접근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과거 20년간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제지원과 제재를 반복하면서도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왔고 이를 통해 미사일과 핵 능력은 계속 강화해 왔다는섭니다.
즉, 되풀이됐던 이 같은 패턴을 이어가선 안된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와 정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게 되면 이후에 남북대화와 중북대화가 전혀 다른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한일중 세나라 정상이 한목소리로 핵실험 등 추가도발에 반대 목소리를 냄에 따라 북한에는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경제분야에서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죠?
네, 한일중 3국은 올해 안에 한일중FTA협상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내절차와 실무 협상을 시작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3국은 또 상대국 투자자에게 내국민 대우를 해주고 투자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투자보장협정도 체결했습니다.
세 나라간 최초의 경제분야 협정인데요, 상호 투자 활성화는 물론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투자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투자자와 투자를 보호함에 있어서 유치국의 의무를 보다 강화하는 법적 제도적 틀로서 진출기업을 보호하고 투자활동을 증진하는게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중일 3국의 경제규모는 북미자유무역지대와 유럽연합에 이어 3번째로 12조 달러에 달합니다.
따라서 투자보장협정 체결은 한중일 FTA 등 3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 그럼 이제 미얀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9년 만의 방문이고 지난해 테인세인 정부 출범이후 첫 국빈방문이었죠?
네, 지난 1983년 10월 전두환 전 대통령 방문이후 29년만의 미얀마 방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테인세인 대통령 취임한 이후 첫 번째 국빈방문이 었습니다.
29년 전 북한의 아웅산 폭탄테러로 수행원 등 17명...

[본문내용 전체보기]

출처 : 정책&이슈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정책 보기

영상자료 이용문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영상부 영상자료실 : 044-204-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