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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인터넷 연설 100회 특집] 희망, 국민들과의 대화

제작연도 2012-10-15

상영시간 57분 09초

출처 대통령 라디오·인터넷 연설

[라디오·인터넷 연설 100회 특집] 희망, 국민들과의 대화

○ 사회자(KBS아나운서 조수빈) : 라디오·인터넷 연설 100회, 희망 국민과의 대화,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요, 또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대통령의 라디오·인터넷 연설이 오늘로 벌써 100회를 맞았습니다. 100번째 시간인 만큼 좀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봤는데요. 가운데 계셔야 할 대통령께서 오늘은 시민들 안에 앉아계시네요.
○ 대통령 : 오늘은 여기가 주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사이에 끼어 앉았습니다.
○ 사회자(KBS아나운서 조수빈) : 그렇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바로 국민들인데요. 그래서 그동안 연설에서 이야기가 됐던 정말 희망 국민들을 이 자리에 함께 모셨습니다. 박수로 맞이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정말 새소리도 들리고 감나무의 감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결실의 계절 가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사실 인터넷라디오 연설도 오늘로 결실을 맞은 셈입니다. 지난 2008년 10월 13일이었죠. 첫 번째 연설 주제가 '우리 앞에는 미래와 희망이 있다!'였는데 벌써 100번째를 맞았으니까 이 가을에 정말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거기서 정말 많은 국민들을 언급을 하셨습니다. 오늘 딱 보니까 '아 누구다' 하고 기억이 딱 나시나요?
○ 대통령 : 거의 알죠. 여기는 광주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왔고, 여기는 체육대학에서 왔고, 또 구리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 사회자(KBS아나운서 조수빈) : 여기 모신 분들이야말로 정말 우리 국민들을 대표하는 희망의 아이콘, 희망의 상징이 아닌가 싶은데요, 정말 라디오·인터넷 연설의 정말 진정한 주인공들이었습니다. 그러면 오늘 100번째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우리 대통령님의 짤막한 소감 먼저 듣고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통령 :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 라디오연설을 첫 번째 2008년도 금융위기를 맞이한 바로 그 10월 달부터 시작했습니다. 10월 달부터 시작해서 지금 2주에 한 번씩 하면서 벌써 100회가 되었는데, 그동안에 많은 곳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사실은 위기를 두 번씩 맞이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한 분 한 분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제가 그 역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그냥 성공하시는 분도 제가 봤습니다. 그런 분들을 이번에 한 번 100회 되어서 초대를 해 가지고 좋은 말씀해 주시면, 여러분 스스로가 어려움을 극복했지만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포기하고 싶은 사람, 심지어 난 더 이상 이 세상에서 할 것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해서 그런 뜻에서 여러분을 초대를 했고요. 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좋은 시간되길 바랍니다.
○ 사회자(KBS아나운서 조수빈) : 여러분 박수 부탁드립니다.
○ 대통령 : 고맙습니다.
○ 사회자(KBS아나운서 조수빈) : 라디오·인터넷 연설이 100회를 맞는 동안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있었습니다. 서민경제 얘기도 있었고요, 또 올림픽에 나간 선수들의 성공담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요. 대통령께서는 그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한 가지만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대통령 : 그동안 좋은 일도 있었고요, 참 어려움도 있었는데, 많은 것을 기억하게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마는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천안함 사태가 나서 46명의 우리 수병들이 아깝게 생명을 잃어 가지고 내가 라디오연설 할 때 한 분 한 분 46명의 수병들의 이름을 부를 때 차마 못 부르겠더라고요. 그게 지금도 잊지 못하지만은, 아마 제가 일생 살아가면서, 그들의 희생은, 아무 죄 없이 죽었잖아요. 그것은 아마 잊지 못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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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통령 라디오·인터넷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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