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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시책

제작연도 1972년 03월 07일

상영시간 31분 23초

출처 지방장관회의(대통령(sync)

음성녹음자료 Sound Only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시책

일률적인 이러한 일률 보편적인 시책을 많이 써왔다는 애깁니다. 공평히 하기 위해 똑같이 지원한다는 시책을 써왔는데 나는 그것이 잘못되었다 이겁니다.

잘살아 보겠다고 부지런하게 애쓰는 사람은 우선적으로 도와줘야 돼 그렇지 않고 게으른 사람은 우선순위를 훨씬 낮추어서 제일 마지막에 도와줘야 해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공평한 시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지런 사람이나 게으른 사람이나 똑같이 지원을 한다. 똑같은 뒷받침을 한다. 이것은 일견 공평한 것 같지만 지극히 불공평하다. 그럼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야.

앞으로 정부는 가장 부지런하고 의욕적이고 새마을 정신이 투철한 그런 자조정신과 협동정신이 왕성한 농촌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금년 뿐아니라 앞으로 계속 매년 지원하고 그러면 그런 농촌은 수년내에 전부 일어서고 부강한 농촌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과거에 정부가 농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시책을 써왔습니다. 이런 시책도 써보고 저런시책도 써보고 개중에는 실패한 예도 있고 성공한 예도 있고 솔직히 실패가 더 많았지 않은가 지금와서 반성을 해볼 때 우리가 시책에 잘못이 있었다.

이게 뭐냐 이런 부지런하고 의욕이 왕성한 협동정신이 강한 농민 농촌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 난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농민들의 의욕이라든지 부지런한것 하나만으로 일어서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뒷받침해주고 보조만한다고 우리 농민들이 잘 살 수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우선 농민들이 부지런해야 하고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이 왕성해야 되겠고 이웃끼리 협동심이 강하고 단결심이 강한 근면한 것이 농촌이 빨리 부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런 농민들에 정부가 지원해주고 뒷받침해주고 계속적인 지도를 해주면 그런 농촌은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 享윱求?

지금 우리 농촌에 가보면 도처에 모범 부락이 많이 생겼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가난한 빈촌이었는데 몇 년동안 부락민들이 협동하고 단결해서 이웃의 다른 부락보다도 눈에 띄일정도로 잘 살게 되는데 그런 부락을 전부 검토해 본 결과 이런 부락은 공통된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첫째요소는 부지런하다는 것입니다. 또 두 번째는 부락민들이 단결심이 강해야해되요. 협동 정신이 강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부락은 성공하지 못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반드시 그러한 부락에는 훌륭한 헌신적인 지도자가 있었다.

어제도 경제기획원 회의실에서 월간 경제 동향 보고 끝난 뒤에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 읍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의 지도자로 있는 이재영씨라는 농촌 지도자가 와서 과거 9년동안 농촌을 잘사는 부락을 만들기 위한 심혈을 경주해온 경험담을 가져와서 설명한 것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훌륭한 지도자가 있으면 우리 농촌은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이 매달 한 번씩 와서 전국의 모범적인 부락의 지도자가 와서 설명하는데 예외없이 지도자들이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여러 가지 애로와 저항이 있다 이겁니다.

과거부터 내려오던 여러가지 인습이든지 타성이라든지 이런 지도자들이 하는 부락에 바람을 넣고 부락민들을 움직이려는데 반대가 있고 저항이 많다.

그걸 설득을 하고 이해를 시키고 솔선 수범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 부락민들을 어떻게 깨우치도록 해서 그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단계 까지가 어렵다. 그 단계 부터는 쉽게 간다는 그런애기를 들었어요.

앞으 ?추진 하고자 하는 새마을 운동이라는것도 내가 볼 땐 반드시 부락엔 이런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야 되겠다.

어떤 부락을 보면 한사람이 그 부락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있는 부락도 있고 또 어떤 부락은 한사람이 아니라 부락의 젊은 청년들 몇 사람이 서로 힘을 합쳐서 같이 이겨나가는 예도 있는것입니다.

이건 농촌에 이런 훌륭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겠고 동시에 부락민들이 부지런 하고 단결심이 강하고 이런 지도자를 중심으로 해서 힘을 합치면 부락은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이 우리 농촌을 잘 살게 하는 길은 이 길 밖에 없다.

어떤사람은 정부가 농촌에 대해서 투자를 해라. 보조를 해줘라 뭘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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