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마련된 나라의 큰 잔칫날입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도 화창하게 맑고 오후에 좋은 날을 택했습니다. 하늘도 사람들이 어린이 여러분들의 장래를 축복하는 거와 같습니다.
어린이 날이라는 것은 지금부터 약 반세기전 이 같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어린이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을 때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태어 날려고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던 때였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이런 분들이 그 당시에는 오늘날 여러분처럼 어린이 시절 이였던 것입니다.
퍽 오래 되었습니다. 그럼 그 당시에 우리 선배들이 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어른들이 왜 어린이날을 제정했겠는가 하는 것을 어린이 여러분들은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이러한 날을 제정 했겠는가 그 목적이 어디 있고 그 뜻이 어디에 있었는가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잘 아셔야 될 것입니다.
그 당시는 우리나라는 일본사람한테 나라를 뺏기고 나라 없는 백성으로서 우리는 대단히 불행하게 살던 때였습니다.
오늘날은 비록 우리가 아직 남북통일이 되지는 않았지만은 당당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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