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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경축사

제작연도 1979년 03월 30일

상영시간 03분 03초

출처 8.15 / ASPAC / 울산석유기공식

음성녹음자료 Sound Only
박정희 대통령 경축사

8.15 광복 25주년이 되는 1970년 8월 15일 박정희 대통령은 8.15 경축사를 통해 한국의 평화적인 통일 보상을 국내외에 천 명했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25년전 그 날 해방의 벅찬 감동과 불타오르는 정열은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불멸의 봉화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지난 25년간의 광복 한국사는 격동의 시기였고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그 모진 고난들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고 말한 박 대통령은

우리는 비극을 당하여 결코 좌절되지 않았으며 역경 앞에 끝내 굴하지 않았습니다. 장구한 민족사를 통해서 수없이 많았던 내외의 우한을 강인한 의지와 거족적인 항쟁으로 이겨내고

조국의 독립을 맛徨臼?왔던 굳세고도 억센 우리 민족 본연의 잠재적 역량이 시련 극복의 도정에서 서서히 그 빛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싹터오른 민족적 자각이 응결하여 잠자고 있던 생명력과 창조력에 점화되고 민족 중흥의 전진대열을 정비한 역사적 전환점을 이룩한 것이 바로 지난 60년대 였습니다.

그로부터 8, 9 년 우리들은 조국 근대화 과업을 위해서 온갖 노력을 귀울여 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온 세계는 50년대의 동란 한국이 이제 신생국 발전의 모범 국가로 등장했다는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선망과 경외의 눈으로 처다 보게끔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무엇보다도 값있게 생각하고 자랑으로 여기는 것은 우리가 거둔 외형적 성과 보다도 이것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우리민족의 무한한 저력을 재발견하고

우리의 의자와 우리의 노력으로 어떠한 큰 일도 이룩할 수 있는 자신과 긍지를 일깨우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60년대에 착수한 중흥과업을 기필코 완수해야 할 사명의 70년대에 들어섰습니다.

새로운 사반세기의 역사의 장이 시작되려는 이 순간 우리모두가 다시는 지난날의 역사적 전체를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하겠다는 결의와 우리 후손들에게는 보람찬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는사명감을 가일층 드높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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