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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옥류관 오찬 발언 리포트

제작연도 2007-10-03

상영시간 61분 35초

출처 노무현대통령, 옥류관 오찬 발언 리포트

노무현대통령, 옥류관 오찬 발언 리포트

노무현대통령은 2일과 3일 북측 최고위급과 회담하면서 북측의 불신부터 없애야겠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개혁과 개방이라는 표현에 북측이 거부감을 나타내더라고 소개하면서 역지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만희 기자>
김정일 위원장과 첫 회담을 마친 뒤 옥류관에서 방북단과 점심을 함께 한 노무현대통령의 얼굴은 다소 상기돼 있었습니다.
김 위원장과 대화는 대체로 숨김 없이 진솔했다고 전했습니다.
평화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지도 확인했고, 평화에 관해 방향을 제시하는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데도 공감했으며, 공동의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에 관해 인식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벽도 느꼈다고 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남측에서 쓰는 개혁과 개방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특히, 남측이 개성공단을 개혁과 개방의 표본이라고 해 온 것은 북측의 입장에선 역지사지하는 배려가 없었던 것이라고 노무현대통령은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처지를 깨고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선 남북의 경협이 중요하지만 그러려면 북측의 체제와 목표를 존중해서 불신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출처 : 노무현대통령, 옥류관 오찬 발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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