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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아시아·유럽 정상회담 참석

제작연도 2006-09-11

상영시간 40분 19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아시아·유럽 정상회담 참석

노무현 대통령 아시아·유럽 정상회담 참석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의 만남, 아셈 정상회의가 우리시간으로 10일 밤, 개막됐습니다.
개막식 대표연설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간 지역간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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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ASEM 정상회의.
제6차 헬싱키 ASEM 회의는 ASEM 창설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ASEM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ASEM 조정국 자격으로 개막식 대표연설을 나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간의 양극화 문제 해결에 아셈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세계화와 정보화의 진전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간, 국가간, 계층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셈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열린 1차 정상회의에서 동북아에도 유럽의 안보협력기구와 같은 다자안보체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각국의 공동 이해를 기초로, 다자안보 구축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적 리더십과 실천 의지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대통령은 개막식 전 중국측의 요청으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동북공정과 관련해서 학술연구기관 차원이라고 하지만 이런 문제가 양국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대해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관련 연구기관에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이 문제를 다루라고 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한 북한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풀어야 하고 6자회담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ASEM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3차례의 정상회담과 전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우리시간으로 11일 밤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아시아·유럽 정상회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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