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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균형발전으로 상생”

제작연도 2006-08-08

상영시간 19분 01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균형발전으로 상생”

노무현 대통령, “균형발전으로 상생”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의 집중 현상을 해소하는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전국의 시.도지사 1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현안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역설했습니다.
균형 발전을 놓고 보면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다소의 대립 갈등이 있는 것 같고, 다소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지만 조금만 멀리보면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을 위해서도 균형발전 정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수도권도 비교적 넓은 공간에 여유롭고 쾌적한 삶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의 경우엔 그런 점에서 수도권 일부 집중 현상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앞으로는 살기 좋은 지역이 경쟁력의 핵심 요건이라고 지적하며, 그런 점에서 비수도권 생활환경 경쟁력에 대해 이대로 가면 생활환경 경쟁력이 낮아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살기 좋은 지역의 첫 번째 요건으로 일자리를 꼽았습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가야 하는데 경쟁력 있는 기업이 필요한 것은 인재며, 인재가 필요한 첫 번째 환경은 경쟁력 있는 학교인데 지방에서는 이것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방과후 학교는 균형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이것을 성공시키면 지방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낼 수 있는 핵심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 일자리"와 관련해, 노동부의 지역 밀착은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고, 지역 기관들과 시민사회, 지방정부, 지방학계, 교육기관 모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통합 협력체계가 형성돼야 한다며 지역에 일자리가 없는 건 중앙정부의 책임이 아니라 앞으로는 지방정부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균형발전으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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