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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영상

노무현 대통령 자원외교 성과 결산

제작연도 2006-05-15

상영시간 36분 27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자원외교 성과 결산

노무현 대통령 자원외교 성과 결산

몽골과 아제르바이젠에 이어 마지막 순방국가인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함으로써 노무현 대통령의 자원외교 3개국 순방의 장정이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3개국 순방을 통해 우리가 얻은 것은 어떤 것들인지, 정리해봤습니다.
21세기는 에너지 전쟁의 시대.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고민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고유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부족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에너지 전쟁의 시대를 이기는 지름길.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 아제르바이젠, 아랍에미레이트 등 자원 부국을 순방하는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자원이 풍부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IT기술 같은 최첨단 기술력은 갖지는 못한 나라들입니다.
세 나라 모두 우리의 앞선 기술을 배우고 싶어했고, 노 대통령은 기술력 지원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에 대한 유전 등 자원 공동개발을 약속했습니다.
서로가 만족하는 윈윈 외교. 전략적 외교가 빛을 발한 대목입니다.
먼저 한류붐이 거센 몽골에서는 몽골의 천연자원과 한국의 기술, 자본을 결합한 에너지 분야 협력 개발을 약속 받았습니다.
또 몽골의 사회간접자본 개발 지원을 위한 건설, 플랜트 협력도 이뤄냈습니다.
노 대통령의 다음 목적지는 아제르바이젠. 세계 3대 에너지 보유국이지만 인터넷 기술 수준은 아직 초보적인 형편입니다.
국가전체 인터넷 용량이 20메가 바이트. 프레스센터에서만 8메가 바이트를 끌어쓰는 열악한 상황.아제르바이젠에게 대한민국의 IT 기술력은 꿈에 그리던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석유 에너지·자원 IT 건설 교통 문화 항공분야에서 5개의 양해각서(MOU)와 2건의 협정서를 체결, 에너지·자원 외교에 커다란 성과를 거뒀습니다.
마지막 목적지인 아랍에미리트는 멈출 줄 모르는 기름값 상승으로 20년 만에 최대 호황을 맞고 있는 데다 대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와 "원유 국제공동비축사업" 추진에 합의하며 "새로운 차원의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임대수익을 획득함은 물론 비상시에는 원유 우선구매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에너지의 보고 중앙 아시아를 향한 신 실크로드의 개척.21세기 에너지 전쟁 시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전략적 외교를 통한 에너지 자원의 선점입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자원외교 성과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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