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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국민이 반대하는 증세 안해”

제작연도 2006-01-25

상영시간 25분 27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국민이 반대하는 증세 안해”

노무현 대통령“국민이 반대하는 증세 안해”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신년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 문제제기 이후 불거진 증세 논쟁에 대해 국민이 원치 않는 일은 할 수 없다며 당장 증세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18일 신년연설에서 양극화 해소를 화두로 던진 이후 증시까지 흔들며 끊임없이 제기된 증세 논쟁!
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당장 증세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양극화 문제가 나라의 장래를 위해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이고 대통령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과 상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양극화 해소 문제 제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금은 증세논쟁을 할때가 아니라 오히려 감세주장의 타당성을 따져 보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5% 안팎의 성장을 전망하고, 이러한 성장이 내수 확산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서민의 호주머니까지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사회취약계층의 생계와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폭력과 부조리를 철저히 근절하고 조직폭력과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정보지 폭력 등 4대 폭력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분야에서는 대연정이 국민들에게는 생소할지 모르지만 선진국에서는 정치적 합의를 통해 국가적 과제를 풀어가는 효율적인 정치 모델의 하나라며 후보때부터 이야기 해왔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시민의원의 입각에 대한 여당내 반대의견은 어느 나라 대통령도 각료 임명때 당에 표결이나 토론을 붙이는 일은 없고 100%가 동의하는 인사를 할 수는 없다며 처음부터 의논을 해보자고 한 것이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이 역사와의 독대를 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대의 조류와 그 조류를 역행하는 파도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때그때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이며 현실적인 균형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전반의 구상을 밝힌 노무현 대통령은 철도적자 문제 등 오랜 숙제들에 대해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집권후반기에도 시끄럽고 어려운 일이라고 해서 뒤로 미루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습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국민이 반대하는 증세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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