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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알제리 정상회담

제작연도 2006-03-13

상영시간 37분 09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알제리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 알제리 정상회담

아프리카 순방 국가 중 마지막 나라인 알제리를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2일 저녁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정상은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알제리를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2003년 첫 정상회담 이후 3번째로 만난 노대통령과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단독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1990년 수교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빠르게 증진시켜 온데 만족을 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두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기술, 알제리의 풍부한 자원과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발전시켜 나가고 정치와 경제, 금융, 문화, 과학,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두 나라간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는 것입니다.
두 정상은 또 원유 매장량 세계 1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8위의 자원 부국인 알제리의 유전과 가스전 등 에너지 개발사업은 물론, 6백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과 알제리 민영화 과정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고속 통신망 구축과 교육 정보화, 전자정부 등 IT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정상은 이와함께 두나라 석유 공동 비축량을 늘리고 알제리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어진 국빈 오찬 자리에서는 서로에게 국가 최고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협력확대가 서로에게 큰 이익이 되고 새로운 시장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에너지와 자원, 인프라 건설과 IT분야 등에서 한국과 알제리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양국간 협력의 실질적 주역인 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알제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알제대학 정치학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알제 대학의 "명예박사학위"수여가 우리 국민에게 보내는 우정의 메시지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국과 알제리의 우호협력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13일 오후 알제리 상하원 의장 접견을 끝으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모두 마치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알제리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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