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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아랍 회원국 면담

제작연도 2006-03-09

상영시간 35분 35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아랍 회원국 면담

노무현 대통령 아랍 회원국 면담

노무현 대통령이 이집트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나이지리아로 출발합니다.
노 대통령은 8일 저녁 아랍 연맹 사무총장과 대표들과 만나 새로운 천년을 함께 가자며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평화의 동반자로 새로운 천년을 함께 가자며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증진에 적극 나섰습니다.
카이로에 있는 아랍연맹 본부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무싸 아랍 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국에게 있어 아랍권은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새로운 천년은 보다 더 건설적인 관계로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경제성장과 발전의 경험 등의 역량이 아랍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이 됐다며 한국과 아랍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찾자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은 아랍연맹이 세계평화와 질서에서 보다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아랍문제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 속에서 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도 기여 할 수 있는 길을 찾고, 평화의 세력으로서 전세계 여러 사람들의 고통을 나누며 세계 공존과 평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노 대통령의 방문이 아시아와 아랍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인 한국과 아랍관계가 정치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노 대통령은 숙소호텔에서 개최된 한-이집트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과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정보통신 중심 국가로 발전하고 있는 이집트가 IT분야에서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양국간 IT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과 이집트가 산업 구조의 특성을 잘 조화시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며 에너지와 자원, 건설, 플랜트 분야의 협력도 더욱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오늘의 한국경제를 있게 한 주역인 한국기업들과 기술과 경험을 나누면 이집트 경제에도 반드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경제4단체장 등 경제인들과의 만찬을 끝으로 3박4일간의 이집트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9일 밤 나이지리아에 도착해 오바산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다시 한 번 에너지, 자원외교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아랍 회원국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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