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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이집트 순방일정 시작

제작연도 2006-03-07

상영시간 26분 59초

출처 노무현 대통령, 이집트 순방일정 시작

노무현 대통령, 이집트 순방일정 시작

이집트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은 교민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 7일부터는 본격적인 세일즈 정상외교에 나설 계획인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문인 만큼 현지 언론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우리 대통령으로는 24년만에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6일 밤 첫 방문지인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국의 추격에 잡히지 않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금융과 법률 등 서비스 분야를 개방할 수 밖에 없다며 세계최고 수준의 국가들과 경쟁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사람이 경쟁력을 갖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산업구조의 변화속도에 맞는 교육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임기를 마칠때까지 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서비스와 직업 알선 서비스를 확실히 갖춰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이국땅의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이집트 관계증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지 신문과 언론들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인 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을 일제히 주요기사로 다뤘습니다.
이집트 3대 유력지인 알-아흐람과 알-아크바르, 알-곰후리아는 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 일정을 전하면서 양국정상이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와 중동지역 문제, 그리고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이집트 국영TV와의 회견을 통해 2008년까지 ODA 즉 정부개발원조 규모를 3배 늘려 국제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아프리카와 아랍권의 빈곤과 개발 지원을 위해 국제위상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반세기만의 아프리카 순방일정을 시작한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 방문 이틀째인 7일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아프리카 세일즈 외교 일정에 들어갑니다.

출처 : 노무현 대통령, 이집트 순방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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