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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제작연도 2011-01-10

상영시간 09분 26초

출처 KTV 930

이 대통령 5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 제5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저는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올해가 국운융성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면서 국운융성의 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놀란 위기극복과 성장도 그렇지마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 젊은이들이야말로 뻗어나가는 국운의 상징입니다.
다양한 자리에서 많은 국민들과 만나고 있습니다마는, 도전하는 젊은이들과 만날 때 가장 즐겁고 힘이 납니다.
얼마 전,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물 여섯 살의 젊은 기업인, 신현성씨를 만났습니다.
그는 작년 5월 자본금 500만원으로 친구 네 명과 함께 창업해서 8개월 만에 직원 110명, 매출 200억원의 기업을 일궈냈습니다.
신현성 씨는 "벤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원금을 주기보다도 벤처 인프라를 만들고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섯 명이 창업해서 110명을 고용하게 됐으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매출 천억 원을 넘겠다는 올해 목표도 꼭 이뤄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LCD 장비부품 분야에서 탄탄한 중소기업을 일군 김억기 씨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김억기 씨는 부모님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전자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중소기업에 취직해 기술력을 쌓아, 스물여덟 살에 창업했습니다.
이제는 중국과 슬로바키아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중소기업의 꿈을 착실하게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마이스터고에서 꿈을 키우는 미래 기술 명장들과 올해부터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이러한 창업 선배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합니다.
최근 지식서비스 분야 1인 창조기업의 창업이 늘고 있는데 이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2009년 20만개였던 1인 창조기업이 2010년에 23만개로 늘었습니다.
비록 1인 기업이지만, 3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입니다.
직원이 수백명이 넘는 기업도 새로운 일자리 열 개 만들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1인 기업 가운데 성공하는 기업이 많이 나와서 수백 명이 아니라, 단 수 십명이라도 고용하게 된다면, 얼마나 대단한 일이겠습니까?
정부도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사무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벤처 인프라와 미디어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스무살 때 페이스북을 창업해서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 기업으로 키운 마크 주커버그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젊은이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의 창의와 도전 정신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이 대기업에 취직하고 공무원도 되면서, 안전한 직업을 택할 수도 있지마는, 21세기에는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세계를 무대로 더 넓은 기회에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모두가 같은 길에 몰려서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세계를 무대로 개척하는 시대입니다.
모바일 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기업인 박지영 씨는 스물네 살 때 창업하면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했습니다.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무대로 경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큰 기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초 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이 연말에 35%까지 올랐고, 올해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잘하지 않으면 국내시장에서도 힘들다"는 박지영 씨의 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동대학교를 졸업한 이장영 씨는 해외 환경기업에 도전해서, 지금은 싱가포르 건설청에서 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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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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