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닫기

e영상 역사관

주메뉴

기록음성

한일 문제

제작연도 1991년 01월 08일

상영시간 08분 42초

출처 91대통령연두기자회견2

음성녹음자료 Sound Only
한일 문제

네 kbs 홍성규 기자입니다. 내일이면 가이오 일본 총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이번 기회에 일본과 걸려있는 재일동포법적 지위문제라든지 무역 불균형 또는 기술 이전문제라든지

이런 그 일본과의 현안이 모두 해결될 수 있을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해주십시오.

그리고 지난 해 연말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한소 정상회담 그리고 일본과 북한과의 수교 움직임 이런 것들로 해서 올해는 그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동북아 질서재편과 관련해서 미국, 일본등 기존 우방국들과 소련이나 중국 등

주변국들과의 협력 그리고 이런 조화를 어떻게 이루면서 변화에 대처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내일 일본의 총리인 가이오총리께서 이제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정상회담을 갖게 되겠습니다. 작년 5월달에 내가 이제 일본을 방문해서 새로운 차원의 양국 관계를 이렇게 정립하는 뜻 깊은 정상회담을 이룩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서 작년에 이룩한 양국간의 여러가지 관계를 더욱 더 이제 확실히 굳히는 이런 그 성과를 거두리라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즉 과거의 역사를 깨끗하게 청산한다 하 ?이런 차원에서 상징적인 것이 이제 우리 동포들의 법적인 지위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작년에 제기를 해서 매듭을 짓는다 하는 합의를 이룩했습니다만은

이것이 이번 이곳에서의 회담에서는 반드시 이것이 매듭이 지어지리라 이렇게 기대를 해 마지 않습니다.

또 무역역조를 시정하는 우리 경협의 우리가 소망하는 이런 방향으로 일본의 협력을 얻는 문제라든가 또 이외의 문화교류를 위시한 선린우호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이런 단계로 올려 놓는 성과를 내일 회담을 통해서 우리는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또 이제 지금 북방외교와 한미관계 한미, 한일관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 이 세 개의 격동에 이른 변화, 이것은 지 ?화해, 협력의 물결을 저 구라파 동구라파에서 이제는 바야흐로 동북아까지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난번 우리가 맺었던 한소의 정상화, 한소의 관계정상화 이 자체가 벌써 동북아의 질서를 개편하기 시작을 했다 이렇게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 한반도의 이 주변이 전후의 최대의 변혁을 이제 이룩하리라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 또 저 구라파 이시와의 외교관계를 주로 해왔습니다.

여기에 이제 우리가 북방외교가 보태져가지고 소련이다 중국이다 동부의 여러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함으로서 자주외교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해 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새로운 상황에 놓여있는 우리들의 외교의 중점방향이 무엇인가 이렇게 생각을 할 때 세가지를 내가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안보, 정치, 경제 이런 차원에서 소위 국익이 무엇인가 이것을 판단을 해서 이 국익을 최대한으로 신장하는 방향의 외교,

또 둘째는 국제 정세가 이와 같이 급변하고 있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우리의 외교 역량을 가지고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시키고, 또 평화와 통일을 촉진시킨다 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고,

셋째로는 전 세계, 또 여러 지역에 우리가 평화와 번영에 기여를 하고 또 우리와의 주변 여러 나라들하고도 조화를 이룩한다 이러한 중점 방향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소련과 이제 관계정상화를 맺어서 거기에서 이렇게 여러분 아시다시피 경협이 이루어지고, 통상이 이루어지고, 과학기술 협정 등으로 해서 우호관계가 급속도로 이렇게 발전이 되고 笭윱求?

중국 또한 이제 무역대폐구를 서로가 설치하게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북방 여러나라들과의 외교의 관계 정상화 이런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서로의 번영과 나아가서 우리로서는 이나라의 한반도의 평화의 구축과

또 나아가서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이런 일들이다 이런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북방정책이 혹시 이제 사람들이 우리의 북방 외교, 또 우리의 대미외교, 대일외교 이것이 어떤 선택의 상관관계가 아니냐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과 소련은 냉전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협력관계가 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소련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정책 보기

영상자료 이용문의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영상부 영상자료실 : 044-204-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