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헤럴드 김학균 기자입니다. 최근 들어 소련 헝가리 등 동구권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전통 우방국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조금 전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곧 실현시키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구체적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 우리의 대 우방국 외교기조는 무엇입니까.
미국과에 있어서 북방외교가 이렇게 급속히 진전이 되다 보니까 염려를 하는 사람들이 좀 다소 있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특히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내가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나무만 보고 비유를 하자면 숲을 보지 못하는 이런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되겠다
전체 숲을 보는 이런 슬기를 지혜를 우리는 가져야겠다 또 어떤 문제가 생기게되면 금방 이렇게 감성적으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곤란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역시 친구는 오래된 친구일수록 좋습니다.
또 포도주도 오래된 포도주가 좋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북방외교를 우리가 추진함에 있어서도 오래된 이 친구들 이 우방들과의 긴밀한 사전협조가 필요하고 또 그렇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 우리외교의 기축을 잡는 나라가 미국이 아니겠습니까
이러기 때문에 그 동안 이제 미국도 새로운 선거를 치루고 새로운 부시대통령정권이 들어서게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멀지 않아서 양국의 정상회담을 가져서 양국의 이익을 촉진시키는 것을 위시로 해서 동북아의 안보 또 평화 공존공영뿐만 아니고 세계평화와 또 번영을 위해서
이제는 우리도 당당하게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런 일들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할 작정입니다.
또 일본도 작년에 이제 원래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만은 일본의 사정으로 인해서 연기가 되었는데 늦어도 금년내에는 일본과도 방문 등으로 정상회담을 해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과 양국간에 더욱더 밀접한 이런 교류를 위시해서 세계의 태평양 연안에서 동반자적인 이런 이바지 할 수 있는 이런 길을 모색을 해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익에는 아까도 얘기했습니다만은 나는 언제나 어떤 나라나 앞장설 이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질문 우리 저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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