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여러 질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어언 두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도 벌써 임기 5년 중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금년을 비롯해서 남은 기간동안 방금 이 자리에서 말씀하신 구상과 약속이 잘 지켜지기를 국민과 더불어서 지켜보겠습니다.
끝으로 이제 임기 4년을 남겨두고 4년 후의 자화상이 과연 어떻겠느냐를 언급하면서 회견을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년 뒤의 제 모습 말입니까 글쎄요 역시 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이런 전직대통령으로서 집에 가게 되면 옛날 친구들이 몰려오고 이웃이 몰려오고 반겨주기를 바라는 것이 첫째 생각이 나는군요.
또 이제 사람은 건강이 제일이니까 나는 테니스를 좋아했는데 이 테니스도 마음껏 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들하고 테니스도 실컷 한번 치고 싶고 또 이제 내가 즐기던 대중 목욕탕에 있습니다. 거기 많은 친구들이 나를 아마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거기 가서 보통사람들로서의 즐거움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우선 드는군요.
여기에 조금 더 욕심을 부과를 하자면 그 동안 이제 북방외교를 위시해서 앞으로 이제 우리 나 瓚?국익을 위해서 외교 측면도 많이 다질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험을 되살리는 뜻에서도 서방을 위시해서 또 북방 여러 나라들도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렇게 방문함으로서 경험과 여러 가지 생각한 것을 이렇게 집약을 해서 자그마한 책이라도 하나 써서 우리 후배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욕심이 너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때가 되게되면 자유스런 보통사람의 입장에서 북한에 자유스럽게 방문을 해서 그곳에 있는 동포들을 얼싸안고 싶은 이런 그 바램이 강하게 우러나옴을 금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 지루한 시간에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금년한해가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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