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제 37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서 대통령각하께서는 전국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시는 한편 경찰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사회 안정과 법치질서를 확고히 유지하는데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셨습니다.
또 각하께서는 경찰대학에 들러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한 업무보고를 받으시고 철저한 교육을 통해서 기술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대통령 각하께서는 수시로 치안 상황을 직접 점검하시기 위해 한밤중에 치안 본부나 경찰서에 들러 전국의 치안상황을 보고받고 국민들이 마음 놓고 잠 잘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서울대교 검문소에도 들러 초소 근무병으로부터 경계임무 내용을 보고받고 야간에 불순분자의 수중침투 등 교량경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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