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50회)
경복궁에서 생긴 일
*경복궁
경복궁은 조선왕조 5대 궁궐 중 최초로 건립되었다. 태조는 조선을 세운 뒤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1395년 경복궁을 창건했다. 경복궁은 권위가 깃든 정궁이자 왕이 정사를 돌보던 법궁이며, 국가의 대사를 이곳에서 거행했다.
경복궁 - 문화영화 (1994년)
*경복궁의 건물
경복궁은 대부분이 소실되어 많은 건물이 복원되었다. 하지만 창건 때의 위치를 지키고 있어 조선 정궁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이다.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과 임금이 정사를 보던 사정전 등 궁은 깊숙이 들어설수록 이야깃거리를 더한다.
경복궁 - 문화영화 (1994년)
*경복궁 이모저모
한국전쟁 이후 경복궁은 한동안 방치되었다. 하지만 1960년 경복궁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면서 경복궁은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공원과 같은 곳으로 변화했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국제 행사도 열기 시작했다.
경복궁 공개 - 대한뉴스 제275호 (1960년)
어린이날 - 리버티뉴스 406호 (1961년)
존 포드 감독 한국에 - 대한뉴스 제212호 (1959년)
베를린 공중 서커스 - 리버티뉴스 424호 (1961년)
*경복궁 복원
조선 정궁이라는 위용 뒤에는 질곡의 과거가 있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불탔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주도해 증건하기까지 270여 년간 외면됐다. 일제강점기에는 또다시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경복궁 복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
경복궁 - 문화영화 (1994년)
*경복궁 다시 서다
경복궁의 가치와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금도 복원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왕의 지엄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던 마당, 왕비가 거닐던 꽃담에 새로운 역사가 새겨지고 있다.
경복궁 - 문화영화 (1994년)
지금도 경복궁 처마에는 애틋한 사연이 내려앉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600년 시간을 거슬러 만나는 조선의 숨결, 경복궁은 살아있는 역사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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