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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문화영화

도로와 자동차의 발달

방송일 2023-09-26

영상시간 18:54

회차 56

도로와 자동차의 발달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56회)

도로와 자동차의 발달

*6·25 이후의 도로
3년간의 전쟁이 끝난 후 폐허가 된 한반도. 전쟁의 참상은 온 국토에 고스란히 남았다. 1948년 한미원조협정의 예산으로 도로 정비가 시작됐는데 이 시기에는 무너진 다리를 다시 세우고, 도로의 포장 등 개보수에 중점을 두었다.

뻗어 가는 도로(뻗어 가는 국도) - 문화영화 (1959년)
도로 포장 - 대한뉴스 제175호 (1958년)
충남 금강교 준공 - 대한뉴스 제93호 (1956년)

*고속도로 건설
경제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진 시기. 1960년대는 고속도로 건설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최초 고속도로는 1968년에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로 운행 시간을 1시간에서 18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그 후 연이어 새로운 고속도로가 생겨났다.

서울과 인천 간의 고속도로 개통 - 대한뉴스 제707호 (1968년)
호남, 남해 고속도로 개통 - 대한뉴스 제958호 (1973년)
건설의 메아리 - 대한뉴스 제664호 (1968년)

*자동차 산업의 발전
2023년 2월 대한민국의 자동차 수출은 56억 달러로 월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955년 국내 기술로 조립된 최초의 자동차 시-발(始發)을 시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최고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꼽히고 있다.

국산 시발 세단 - 대한뉴스 제130호 (1957년)
발전하는 자동차공업 - 대한뉴스 제769호 (1970년)

*자동차 문화
도로와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서 우리의 생활도 달라졌다. 1970년 자가용 수는 46,000대로 증가하며, 자동차로 즐기는 여가 생활도 다양해졌다. 전국 일일생활권에 접어들며 여행객도 늘어났는데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자가용 타고 친정 가네 - 문화영화 (2004년)
자동차 경기대회 - 대한뉴스 제1638호 (1987년)

*교통안전의 확립
도로의 건설은 경제 성장을 이끌고 우리 국민들의 삶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지만 교통난과 자동차 사고 등 부작용도 뒤따랐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었다.

서울시 교통난 완화 - 대한뉴스 제567호 (1966년)
고속도로 보호유지 - 대한뉴스 제712호 (1969년)
교통안전회관 준공 - 대한뉴스 제544호 (1965년)

길에 관한 추억의 풍경은 그때그때 달라졌다. 골목길, 오솔길, 신작로... 그리고 ‘검은 비단길’ 고속도로가 생기기까지. 앞으로 우리가 써 내려갈 도로 위 역사의 드라마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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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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