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67회)
*섬유산업의 태동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1960년대. 당시 우리 섬유산업은 성장을 거듭한다.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섬유 수출은 1962년 7백만 달러에서 1971년엔 5억 7천만 달러로 82배나 증가했다.
섬유와 우리생활 - 문화영화(1967년)
*수출 한국의 주역
섬유산업의 전성시대. 1970년대 한국은 섬유 생산량과 기술면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뤘는데 홍콩, 대만과 함께 섬유 수출의 ‘빅3’라 불렸다. 1970년 섬유류 수출은 3억 4천만 달러가 넘어 총액의 약 40%를 차지했다.
한국의 섬유공업 - 문화영화(1975년)
*다양한 수출품
우리나라 최초의 섬유 수출은 1959년 미국에 보낸 스웨터 300장이었다. 그 후 담요, 양말, 와이셔츠 등 다양한 제품이 수출됐는데 특히 스웨터는 효자 상품이었다. 당시 스웨덴에선 두 명 중 한 명이 한국산 스웨터를 입을 정도였다.
우리의 옷감 - 문화영화(1964년)
한국의 섬유공업 - 문화영화(1975년)
*섬유산업의 다변화
세계적인 불황과 선진국의 수출 규제. 임금과 원재료 가격에 대한 부담까지 커지면서 섬유산업은 1970년대 말 위기를 맞는다.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염색, 가공 및 디자인에 대한 투자. 그리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국제경쟁력의 강화를 시도했다.
섬유축제 - 대한뉴스 제1724호(1988년)
섬유와 패션 - 문화영화(1991년)
*제2의 도약
섬유산업은 지금도 고용의 약 8%를 책임지는 한국의 주요 산업이다. 1990년대 이후에는 첨단 산업용 섬유 등의 고부가가치 섬유를 개발하고 IT 기술과 섬유를 접목해 두 번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섬유와 패션 - 문화영화(1991년)
섬유로 일구어낸 수출 100억 불의 기적. 그러나 호황 뒤에 찾아온 위기. 다시 한번 한국 경제를 박음질할 국내 섬유산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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