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69회)
강원 문화유적기행
*산 높은 강원
강원도는 한반도 중부의 동쪽에 자리해 태백 산지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태백산맥의 동쪽은 영동, 서쪽은 영서로 나뉘는데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 아래 모여 살기 시작하며 주민의 자연환경 인식과 지명에 큰 영향을 주었다.
문화유적기행(강원) - 문화영화 (1990년)
산골아이들 - 대한뉴스 제1728호 (1988년)
*문화재와 명승지
대관령 너머 동쪽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관동팔경의 관동은 강원도를 의미한다. 또한 강릉은 예로부터 문향의 숨결이 스민 문화재의 보고이며 천년의 전통을 가진 단오제가 전해지고 있다.
문화유적기행(강원) - 문화영화 (1990년)
*강원의 명산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강원에는 이름난 명산이 많다. 예부터 산이 깊고 험해서 닿기 어려운 곳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땅을 자주 찾고 그리워했다. 높고 푸른 산이 있고 언제나 맑은 물이 흘러 이곳에 닿으면 고된 삶을 잊을 수 있었다.
문화유적기행(강원) - 문화영화 (1990년)
*동해의 선물
강원도 앞바다는 황금 어장이다. 명태와 오징어, 꽁치 등이 주로 잡히는데 명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맛 좋은 황태로 변신하고 오징어 또한 덕장에서 바닷바람에 알맞게 건조된다.
문화유적기행(강원) - 문화영화 (1990년)
명태덕장 - 대한뉴스 제1687호 (1988년)
*분단의 흔적
우리가 가지 못하는 또 다른 강원도가 있다. 하나의 강원을 둘로 나눈 건 휴전선이다. 1953년 7월 27일 넘지 못할 선이 그어진 후 긴 철책을 따라 아픈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유적기행(강원) - 문화영화 (1990년)
강원도는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628년 만에 이름을 바꾸었다. 새 이름에 어떤 특별함이 채워질지 강원 땅에 새겨질 또 다른 내일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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