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은 한국 천주교 최초로 신부가 되어 미사를 집전한 수교자이다. 조부 때부터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836년 프랑스 신부 모방에게서 세례를 받고 예비신학생이 되어 상경하였고 6회에 걸친 고문 끝에 선교부와 신부들, 교우들에게 보내는 유서를 쓴 후 26세로 순교하여 경기 안성군 양성면 미산리에 안장되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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