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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신앙이 되는 대상이나 그와 관련된 경전의 내용을 그린 그림을 탱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일본이나 중국 등의 사찰에서는 볼 수 없고 대한민국의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이다. 불화와 탱화는 유사하지만 불화는 탱화와 같이 직업적인 신앙 대상으로 봉안되거나 불상의 뒷벽에 걸어두는 성격은 아니라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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