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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은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웅진성으로 불렸으나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동쪽과 남쪽 성벽은 전면이 석축, 내면은 토사, 잡석으로 다져붙였으며 서쪽 성벽은 본래 토축 위에 외면만을 축조하였다. 동쪽 성벽의 높이는 무너져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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