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은 한국인의 얼굴로 칭송될만큼 조형예술의 가치가 뛰어나다. 한반도에서 나타난 탈의 경우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들어 오래 보존되지 않거나 현재까지 파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회탈은 드문 형태의 목조탈이기에 형태를 유지해 지금까지 알려질 수 있었으며 분장 도구로서 뛰어난 작품임을 표현한다. 하회탈은 별신굿 놀이에서 빠질 수 없는 도구로서 양반사회를 비판하고 꾸짖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일반 평민을 대상으로 하여 크게 성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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